[날씨] 출근길 쌀쌀, 큰 일교차...휴일 태풍 日 상륙 / YTN

2019-10-09 4

가을이 깊어가면서 아침 공기가 부쩍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높지만여전히 쌀쌀한데요.

서울과 광주 10도, 대관령 2.7도까지가리키고 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릅니다.서울 낮 기온 19도, 광주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어제 새벽,올가을 첫서리가 관측됐습니다.

대관령의 모습인데요.

오늘도 강원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서리가 맺히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만 가끔 지나겠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찬 공기 덕분에 태풍도 우리나라를 비껴갔습니다.

19호 태풍 '하기비스'는 일요일 새벽 도쿄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제주와 동해안,전남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쾌청한 하늘에 마음 설레는 가을철,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 전에 체크해야 할 게 있습니다.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바로 자동차입니다.

뜨거운 햇빛 아래 열심히 달린 자동차도가을철에는 재충전이 필요한데요.

우선 여름철 습기를 그대로 머금고 있는 매트. 매트는 창문을 열고 햇볕과 바람에 건조시킵니다.

장마철 온 힘을 다한 와이퍼는노후되지는 않았는지 상태를 확인하고요.

휴가철 장거리 운전을 했다면엔진오일과 함께 또 하부에도 염분 등 오염물질이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
다.

그리고 가을철에 대비해야겠죠.잦은 안개에 대비해 안개등을 확인하고요.

서리가 낄 수 있는 창문도 수시로 닦아주는 게 좋습니다.

또 낙엽에 차량이 변색되기 쉬우니까요.

나무 밑에는 되도록 주차를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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